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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씨가 출연하고 있는

티비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

이번주에 공주 밤으로 만든

밤 크림빵을 파는걸보고

밤을 넣은 식빵을 먹고싶어져서

만들어 봤습니다.

 

주먹 두개만한

작은 정육각형 틀 기준입니다.

 

= 식빵 재료 =

강력분 120g

이스트 4g

설탕 13g

소금 2g

버터 13g

우유 60g

계란 반개

 

= 밤 고명 =

밤 네알

설탕 한스푼

물 넉넉히

 

 

강력분 소금 이스트 설탕은

계량해서 한데 모아주고,

우유 계란 버터를 따로 준비합니다.

 

우유는 그냥 넣고,

계란은 잘 풀어서 반정도만 넣습니다.

(빵 양이 적어서 한개 다 넣으면 많습니다.)

 

처음엔 반죽이 너무 찐득찐득해서

이게 맞나? 싶을정도로

반죽이 질게 나와야 됩니다.

 

반죽이 질어보여도 충분히 치대면

글루텐이 잡히면서 매끈해집니다.

 

이 상태에서 버터를 전자렌지에

살짝 녹여서 반죽에 넣어줍니다.

버터는 20초씩 나눠서 두번 돌리면 됩니다.

너무 많이 돌리면 버터가 폭발해서

전자렌지 안을 다 코팅하게되니 주의하세요.

 

버터를 넣고 다시 잘 반죽해주고

잘 둥글러줍니다.

랩을 씌워서 구멍을 서너개 뚫어줍니다.

 

전자렌지에 물을 반컵쯤 담아서

4분정도 돌린 후에

반죽 그릇을 같이 넣고

1시간동안 발효시켜줬습니다.

 

반죽이 두배 이상 빵빵하게 부풀었습니다.

 

반죽이 거미줄처럼 뜯어지면

발효가 잘 된것입니다.

 

부풀은 반죽의 공기를 빼서

잘 둥글러서 냉장고에 휴지시켰습니다.

빵은 갓구은게 맛있기 때문에

냉장휴지 시켜놨다가

배고파지면 구을겁니다.

 

생밤을 여섯개를 준비했는데

썰다보니 네알이면 충분하더군요.

네알만 사용했습니다.

 

잘썰은 밤에

설탕한스푼과

물을 넉넉히 넣고

약불에서 졸입니다.

 

이렇게 졸기 시작하면

밤의 색깔이 진해지고

 

설탕이 졸아서 갈색을 띄기 시작합니다.

물을 조금씩 보충해주면서

밤이 익을때까지 약불에서 충분히 졸입니다.

물은 정말 금방 졸아드니까

타지않게 조금씩 물을 보충해줍니다.

 

밤이 다 졸았습니다.

익히면서 겉에 설탕카라멜 코팅을 살짝.

 

냉장휴지 시켜둔 반죽이 

또 금새 부풀어 올랐습니다.

공기를 잘 빼서 둥글러준 뒤

밀가루를 덧가루로 발라서

묻어나지 않게 잘 펴줍니다.

 

그 위에 졸인 밤을 얹어주고

 

돌돌 말아서 준비합니다.

 

키친타올에 식용유 or 버터를 발라서

틀 전체에 기름을 잘 발라주고

반죽을 넣습니다.

 

180도 예열한 오븐에

30분 굽습니다.

 

궁뎅이가 토실토실 합니다.

 

빵은 뭐니뭐니해도

갓구은빵이 최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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