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피자빵을 해달라고~해달라고~
사달라고~ 사달라고~ 그래서
한번 해보기로 했습니다.
피자빵이라 하면 여러 종류가 있지요.
기본빵위에 피자처럼 토핑을 얹은 빵이 될 수도 있고, 여러 형태가 있겠지마는
여친이 고집하는 피자빵의 형태는
소세지가 뿅뿅뿅뿅 박혀있는 그러한 피자빵이었던 것이었습니다.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빵 재료~
강력분 125g
이스트 3g
소금 3g
설탕 20g
계란 25g
물 50g
버터 25g
~토핑~
캔옥수수, 마요네즈, 양파, 케찹, 소세지, 모짜렐라치즈, 체다치즈
재료들은 계량해서 볼에 합쳐 넣습니다.
밀가루는 체를 쳐서 넣어줘야 좋습니다.
버터는 반죽이 어느정도 되고 나서 중간에 넣어줘야 합니다.
저는 깜빡하고 체를 안쳤습니다.. 체도 다 닦아놨는데..
한데 스까서 잘 버무려줘야합니다.
밀가루 125그램 분량이라 정말 조금입니다.
반죽하고자시고 할만한게 없습니다.
밀가루가 어느정도 뭉치거든 계량해둔 버터를 전자렌지에 30초정도 데워서 약간 풀어준 뒤에
반죽과 한데 섞어서 반죽해줘야합니다.
버터를 너무 뜨겁게 데우면 밀가루가 익어버릴 수 있으니 조심해야합니다.
잘 반죽해서 랩을 싸서 따듯한 아랫목에 1시간 발효시켜줍니다.
반죽이 커집니다.
뜯어보면 거미줄처럼 반죽이 뜯어져야합니다.
반죽을 잘 펴서 소세지를 감싸줍니다.
요렇게 소세지를 반죽에 감싸서 팬위에 준비하구요
가위로 비스듬히 소세지를 잘라가며 양쪽으로 꼬아줍니다.
나뭇잎 모양같네요
한땀 한땀 잘라서 펼쳐줍니다.
저도 처음해보는데 뭔가 그럴싸 하네요~
펼친 반죽 위에 마요네즈+양파+옥수수를 섞은 샐러드를 얹어줍니다.
그 위에 모짜렐라치즈, 체다치즈를 얹어주고요
마지막으로 케찹을 후드루챱챱 뿌렸습니다.
좀 더 성의있게 뿌릴걸 그랬나요..
170도에서 예열한 오븐에서 20분 구워냅니다.
토핑이 너무 과했나요 ㅋㅋ
욕심이 그득그득한 피자빵 완성입니다.
시중에서 파는것과는 토핑의 양이 다릅니다.
듬뿍듬뿍 올라가있지요
밑의 소세지는 보이지도 않을정도로 토핑을 가득~
체다치즈스프와 콜라를 곁들여 먹었습니다.
이건 뭐 맛이 보장이 되어있는 조합이지요 ㅋㅋ
크흐~
맛이 상상이 됩니다.
빵 반죽이 좀 귀찮을뿐이지 요리 자체는 어렵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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