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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동] 빕스 얼리버드 평일 런치

category 사먹고살기/맛집 2022. 12. 24.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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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빕스를 다녀왔습니다.
코로나도 코로나지만.. 애기가 이제 세살이라
빕스 같이 가기도 애매합니다.
오늘은 부부가 같이 휴가를 내고
애기는 어린이집에 갔습니다.

아침 7:30에 조조로 아바타2 : 물의 길
감상하고 왔습니다.
영화가 세시간짜리다 보니까
영화보고 나니 딱 점심시간이 되네요

얼리버드로 일찍 예약하면 25%할인해줍니다.
맥주랑 와인이 무제한이라 해서
들뜬 마음으로 맥주 서버 부터 확인합니다.
클라우드 생맥주가 제공 되네요.

일단 음 디저트,, 과일류..
과일 4종으로 그냥 구색은 갖춰둔 느낌이구요
저 맨 안쪽은 앙버터 붕어빵입니다.

그 옆으로 케익3종.
티라미수와 치즈케익,
그리고 제누와즈 케익 한종.
빕스 오랜만에 왔는데
구성은 가격 안에서
최대한 잘 맞추려고 노력한 느낌이네요

케익은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 납니다.
오늘은 12월 23일 입니다.

아이스크림은 녹차 커피 바닐라.
근데 칸을 네칸을 만들어 놨으면
그냥 바닐라라도 한개 더 채워넣지...
없어보이네요
일반적이라면 저 빈자리엔 딸기가 들어가야겠죠

각종 토핑들.
아이스크림에 뿌려도 되고
와플 토핑도 있습니다.

면입니다.
로제 크림 오일 순.
토마토는 빠졌네요.
평일 런치라 힘을 뺀 모양입니다.
자리가 하나 노네요 여기도

피자는 페퍼로니와 바질페스토.
피자 맛집입니다 여기.
둘다 맛있네요

쌀국수랑 우동 코너 입니다.
저는 이런거 한그릇 먹으면 바로 배부르기 땜에
먹지 않습니다.

와플기계와 초코분수...

어렸을적 참 동경했던 느낌이 있어요.
딸이 좀더 크면 데려오고 싶네요

훈제연어 있는데
없네요👿

슈림프 올리브 페스토 누들
오늘의 워스트 입니다.

씨푸드존.

게.. 맛있죠..
발라주는 사람이 없어서 손도 안댔네요

핫디쉬
대충 6종 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맨앞의 슈바인 학센 맛있어요
사우어크라우트도 같이 나옵니다.

칠리 새우
매콤함이 톡 쏩니다.
껍질째 드세요

모밀코너..
역시 손도 안댔습니다

샐러드코너.
뭐.. 구색 갖추는 정돕니다.

이하동문.

스프 3종,
머쉬룸 굴라쉬 단호박
특이하게 굴라쉬가 있네요
맛있습니다.
그 통조림 야채참치맛 납니다.
빨간 비빔야채참치 통조림.🎃

bbq버거
요거도 맛있네요
코울슬로랑 딱.

첫 접시만 좀 찍어봤습니다.
일단 학센에 맥주로 개시하구요
연어는 늘 1순위.
쉬림프 로제 파스타가 맛있네요
살짝 매콤.

요기는 와인바쪽

주말에 오면 치즈도 좀더 다양하고
구성이 좋다던데 (와이프 왈)
평일엔 힘이 좀 빠져있네요..
이럴거면 돈 더 받고 갖출거좀 갖춰줬으면..

이거 크림치즈가 1티어 입니다.
개존맛..

이건... 쏘쏘..

와인도 두종류 뿐이네요..
주말에 오면 다섯종인가 있댑니다.

뭐.. 안내판이나 치워놓고 두종류만 갖다놓던지..
맥주 파라서 와인은 잘 안마시지만
괜히 빈정 상하네요

마지막 입가심은 와플로ㅋ

맥주만 너댓잔 마신것 같습니다.
평일 런치라 가장 저렴하지만
가장 뭐가 없네요
근데 나쁘지 않았습니다.
한번씩 다 먹어보기에도 배부를 정도로
일단 구색은 갖춰져 있어요.
스테이크 시켰으면 큰일날 뻔.

그렇지만 제값 주고 오기는 좀 아까운 느낌이고
25%할인 받아서 먹기는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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