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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식빵.

재료도 간단하기 때문에 한번 배워두면 두고두고 해먹을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연유를 넣은 식빵을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이 레시피자체에 문제는 없습니다만

제조방법에 약간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초보자 여러분이 보시고 저의 실패원인을 피해서

똑같은 레시피로 만들어보시면 성공하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본 레시피는 설탕을 빼고 연유를 넣은 레시피입니다.


~재료~

강력분 320g

연유 60g

버터 30g

우유 200g

이스트 4g

소금 4g

 

 

밀가루를 먼저 계량해 담으시고,

소금과 이스트를 직접 닿지 않게 넣습니다.

 

 

우유를 처음에 170g만 계량해서 넣었었는데, 나중에 반죽 상태를 봐서 30g를 더 추가했습니다.

 

연유도 60g계랑해서 준비합니다.

계량한 재료들을 한데 넣고 어느정도 반죽을 해 줍니다.

 

반죽이 한데 뭉쳐지고나면 버터를 넣고 마저 반죽을 합니다.

 

 

반죽을 완료한 모습입니다.

그러나 아직 반죽의 표면이 매끄럽지 못합니다.

반죽이 덜 되었는데 반죽을 끝낸것이 실패 원인인듯 합니다.

반죽을 쭉 늘렸을때 ​반투명한 막이 생길정도로 반죽을 완전히 해줘야합니다.

우선, 이상태로 발효를 시켰습니다.

 

전기장판켜서 이불을 덮고 한시간정도 발효를 시켰습니다.

크기가 약간 부풀어오릅니다.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고르게 발라줍니다.

 

반죽을 나눠서 밀대로 한번 넙적하게 펴준뒤에 돌돌말아 팬에 세팅해줍니다.

반죽양이 적어서 팬에 다 들어가지 않네요..

 

170도에 예열한 오븐에 35분 구워냅니다.

색은 예쁘게 잘 나온걸 봐서는 온도는 문제가 아닙니다.

 

돌돌 말려져서 잘 익었습니다.

먹어보니 안쪽까지 익기는 다 익었습니다.

그러나 식빵 특유의 결대로 찢어지는 느낌없이

떡에 가까운 식감이 느껴집니다.

맛 자체는 쫀득하니 먹을만은 합니다만

식빵은 실패했다고 봐야 되겠지요 ㅠ

 

이번에 식빵을 실패한 가장 중요한 요인은

반죽의 글루텐이 충분히 형성되지 않은것이 원인인듯합니다.

다음부터는 반죽을 더 충분히 해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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