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 뭐든 가능한 일식 요리점, 치마오
3호선 대청역에 이어져있는 대청타워 지하 1층. 두어평이나 될까. 아주 작은 맛집, 치마오가 있습니다. 간판에 보면 치마오가 한자로 천만억. 이네요. 가게는 이게 전부입니다. 저 좁은 공간 안에서 세분이 매우 유기적으로 일하십니다. 좌석은 대략 열두석 남짓. 모든 메뉴가 포장이 가능한것 같습니다. 정식류만 봐도 종류가 어마어마 합니다. 함박, 삼겹, 치킨, 소고기, 소곱창까지. 주 재료의 종류가 엄청난데 옆에보면 덮밥류도 종류가 열개도 넘어갑니다. 면류도 있고 튀김까지. 계절메뉴도 있습니다. 이 많은걸 저 좁은 공간에서 다 할 수 있다는게 신기합니다. 일단 앉으면 요 기본찬이 나옵니다. 이건 고정입니다. 이 좁은 와중에 장식도 해 놓고 있습니다. 이걸 제외하면 그릇으로 담을 쌓아둔 모양새가 되어있습니다...